[리뷰 #9] – ‘사신키우기 온라인 part-2’
1편에서 기본적인 게임에 대해 소개 해드렸으며,
모바일게임리뷰 - #9. '사신키우기 온라인 part-1'
[리뷰 #9] – ‘사신키우기 온라인 part-1’ 1.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게임하는 PAPA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게임은 ‘사신키우기온라인’입니다. 방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즐겨 보셨거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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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컨텐츠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 게임 내 컨텐츠
(1). 미믹 던전 (자동사냥 지원)
하루 최대 5번 진행할 수 있는 던전입니다.
기본적으로 자동 사냥을 제공하며, 몬스터들 대신 상자들을 처치하여 각종 보상을 얻는 던전입니다.
던전에 등장하는 상자들을 처리하면 각종 재료 상자와 확률적으로 황금 상자를 드롭 합니다.
일반 재료상자들은 골드, 업 스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확률로 드롭 되는 황금 상자는 블러드 스톤, 황금열쇠, 제물 상자 등이 나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재화가 나오는 게임이지만 미믹 던전을 클리어하면 많은 재화를 추가적으로 획득하실 수 있으니 꼭 하루에 5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2). 천계 감옥 (자동사냥 미 지원)
-. 다른 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무한의 탑입니다.
현재 업데이트를 통해 200층까지 도전하실 수 있으며, 각 층 소탕 시 업 스톤, 무기, 블러드 스톤 등 많은 양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전투력이 높다고 하여 소탕이 쉽게 되는 방식이 아닌 물리 공격력 무효 등의 함정 요소가 심어져 있어 등반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높은 층에 도달할수록 퍼주는 재화가 엄청나니 꼭 전투력이 급성장 하였다면 올라갈 수 있는 최대치까지 등반을 하여야 합니다.
등반 수준에 따라 미믹 던전의 황금 상자 드랍률이 올라가니 1석 2조입니다.
*입장 티켓은 황금열쇠 또는 블러드 스톤을 이용하시게 됩니다.
(3). 수호 드래곤 (자동사냥 미 지원)
-. 길드 컨텐츠와 PVP 컨텐츠가 아직 없는 관계로 이 게임에서 본인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컨텐츠입니다.
일정 시간 동안 등장하는 드래곤에 입힌 데미지를 점수화 시킵니다.
그 점수에 따라 10분이 지나면 본인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레이드 점수는 전투력에 따른 절대적인 랭킹 산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 내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어느 수준정도인지 알 수 있는 척도이므로 시간이 허락할 때 꼭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수호드래곤은 이 외에도 종료 후 업 스톤, 용의 알, 블러드 스톤 등 푸짐한 재화를 제공합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주간 랭킹 마무리를 하니 랭킹에 따른 보상을 위해서 매주 월요일 오전엔 꼭 최대치로 성장된 캐릭터로 진행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플레이타임이 부담되실 것을 염려하여 '컬렉션-제작' 탭에서 소탕권을 제작하여 편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4). 디펜스 모드 (자동사냥 지원)
-. 이번 업데이트로 정식 컨텐츠가 된 디펜스 모드입니다.
육각형으로 이뤄진 선을 따라 단계별로 몬스터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맵에 잔존하는 몬스터들의 숫자가 50마리가 넘지 않도록 하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50마리가 넘게 되면 5초의 카운트다운이 발생하게 되고 종료되게 됩니다.
하루 3번의 입장권이 주어지며, 미믹 던전과 비슷한 각종 상자들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상자 또한 푸짐한 재화를 안겨주므로 미믹 던전과 더불어 일일 과제로 생각하시고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5). 온라인 레이드
-. '온라인 레이드'는 초기엔 없던 컨텐츠입니다.
방치형 게임답게 성장하고 있었지만, 유저들이 늘어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진 레이드입니다.
미션 패스를 통해 매일 5개의 검은 열쇠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열쇠로 온라인 레이드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최대 5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전투력에 따라 쉬움 단계부터 어려움 4단계까지 진행 가능합니다.
Tip 으로는 열쇠를 사용하지 않고 어려움 4단계를 클리어할 스펙을 쌓은 후 몰아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신 등급의 무기가 드롭 되기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어려움 4단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령 본인이 소탕 할 수 있는 스펙이 안되더라도 보스 처리는 스펙이 좋은 다른 유저가 충분히 처리할 수 있으니 버스라도 타실 수 있도록 입장 스펙은 갖춰 놓으시길 바랍니다.
위와 같이 게임에서 기본 사냥 이외에 제공되는 추가적인 컨텐츠들을 살펴봤습니다.
정리해보면 매일 해야할 숙제와 같은 컨텐츠는 미믹 던전과 디펜스 모드가 있겠습니다.
그 외에는 본인이 사실 하고 싶을 때 해도 되는 컨텐츠이기에 부담을 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빠르면 4월초에는 길드 시스템이 업데이트 예정이 되어 있으며, 길드레이드와 같이 추가적인 컨텐츠도 생겨날 예정입니다.
5. 기타 이모저모
게임 내 살펴 볼만한 것들은 컨텐츠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사신 키우기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는 강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운영진, 개발진들의 적극적인 행보
-. 초창기엔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각종 버그와 비인가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사용자 처리, 매크로에 대한 회사의 인식과 대처, 너무 많은 요구사항들로 인하여 산으로 가던 개발일지 등
게임이 안정화되기까지 정말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1인 개발로 조용히 즐길만한 게임이 갑자기 덩치가 커지면서 대형화가 되기 위한 몸살 이였습니다.
지금도 운영자와 개발자들은 적극 소통과 유저가 원하는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과한 안내시스템으로 향후 게임의 진행사항에 대해 충분히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방치형 게임의 근본을 잊지 않기 위해 최대한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에리소프트가 공급하는 게임을 사실 처음해봤기에 많은 유저들이 말하던 선입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 이 게임에 한정해서는 정말 운영을 잘하고 있단 생각을 합니다.
최우선적으로 안정화가 요구되던 서버의 안정화는 완료되었으며, 컨텐츠들도 주기적으로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치만 늘려주는 그런 업데이트가 아닌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한 이벤트와 개발이 계속 되고 있기에 게임을 즐기는 유저로서 발전하는 것을 같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들의 적절한 밸런싱
-. 무과금도 시간을 할애하면 정말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광고 제거를 구매하지 않아도 페널티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무려 광고 제거 패키지도 1,100원밖에 안합니다.)
광고를 보면 얻을 수 있는 재화가 늘어날 뿐 기본적인 게임시스템엔(공격속도, 골드 획득, 경험치 획득 등) 광고로 인한 밸런스가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과금은 선택사항 이라는걸 이 게임에서는 아직까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과금유저들이 등한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일리지 시스템을 도입하여 과금유저들에게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 하고 있으며, 게임 내 편의장치에서도 과금유저들을 위해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게임 밸런스를 건드릴 정도는 아닙니다.
이 밸런스가 제가 봤을 땐 이게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공식커뮤니티에선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자주 펼쳐지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선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 할만 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3). 향후 기대감
-. 방치형 게임을 사실 이렇게 오래 즐길 줄은 몰랐습니다.
혼자 노는게 지겨워서 접거나, 더 이상 성장을 할 수 없어서 접거나, 운영자가 손을 놔서 미래를 못보기에 접게 되는 수순의 게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아직까진 개발진의 열정을 볼 땐 발전가능성이 크기에 계속 즐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지속적인 신규 컨텐츠 발굴 및 적용, 다채로운 볼거리를 위해 추가된 캐릭터 꾸미기 기능,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유저 친화적 이벤트 등, 유저들이 지겨워하지 않도록 계속 성장의 기쁨과 동시에 즐길만한 요소들을 제공하기에 이 게임은 앞으로도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5. 마무리
-. 오늘 소개해드린 이 게임은 최근에 출시된 각종 방치형 게임들 중에 제일 완성도가 높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장점만 너무 많이 늘여 놓은 거 같습니다.
사실 이 게임에 아쉬운 부분들도 없진 않습니다.
방치형 게임이지만 오프라인 보상 시스템이 없기에 24시간 켜놓아야 하는 부담감도 있으며,
어느 성장 구간을 넘어서면 그 다음 단계까지의 성장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 각종 재화의 압박, 컨텐츠가 늘어나면서 손이 자주 가게 되는 불편함 등 한계점이 분명 있긴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단점들을 상쇄시킬 재미가 있다고 판단하기에 방치형 게임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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