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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리뷰 - #4. '먼 기억속의 어딘가'

by Spurs-* 2021. 2. 24.

[리뷰 #4] – ‘먼 기억 속의 어딘가’


안녕하세요! 어느덧 1월도 중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로 새로운 모바일게임 신작 '먼 기억 속의 어딘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시는 2021년 01월 03일에 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수집, 방치형 RPG'입니다.

 

사실 신규 게임이긴 한데.. 예전에 '전설의여관'이라는 게임을 다듬어서 재출시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뭐.. 저는 '전설의여관'을 해보진 못해서 신작의 느낌과 감성으로 접근하였습니다.

 

아래의 게임 화면들을 통해 어떤 게임인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게임 기본 구성

 

 

기본적으로 게임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여관(마을)

-. 메인이 되는 화면입니다. 이곳에서는 정말 다양한 업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작/요리/휴식/장비제련/확장 등등

영웅들을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메뉴들이 층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오른쪽 하단 '여관'메뉴에서도 바로 접근이 가능하긴 한데..

시각적인 효과를 가미하여 좀 더 차별화가 느껴져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2. 탐험

-. 부족한 재화를 채취하기 위해 탐험대를 구성해서 채취작업을 시키는 화면입니다.

모험을 통해 높은단계의 스테이지로 가면 제한되어 있는 구역들이 순차적으로 오픈되어 추가적인 재화를 획득 할 수 있게 됩니다. 한번 탐험대에 속하게 되면 완료될 때까지 빼도박도 못하게 되니..

탐험대를 구성하실때 굉장히 신중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핵심멤버가 빠지게 되어.. 사냥을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3. 모험

-. 모든 게임의 근간 . 모험입니다.

스테이지 클리어 식으로 진행하게 되며, 웨이브 방식으로 적들이 몰려옵니다. 최대 5명의 모험대가 각자의 역할에 맞게끔 유기적으로 전투를 하게 되며, 자동 스킬 사용과 반복사냥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모험을 돌기 위해선 왼쪽 상단에 보이는 고기가 필요합니다. 스테이지 난이도별에 따라 기본 3개부터 필요 고기갯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2. 게임 이모저모 살펴보기

 

 

-. 메인 접속화면입니다. 실제 게임내 그래픽과는 좀 이질감이 들긴 합니다..

불필요한 동영상 및 광고가 없어 게임 접속하는 시간은 굉장히 짧습니다.

 

 

 

 

 

 

 

 

 

-.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여관 모습입니다. 레벨업을 하면서 퀘스트를 수행할 때마다 컨텐츠가 하나씩 오픈이 되면서 여관도 실시간 증축을 하게 됩니다. 멈춰있는 사진방식이 아닌 유기적으로 NPC와 내가 지니고 있는 영웅들도 여관에 들락날락 하게 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전투 화면 모습입니다. 다른 게임과 조금 차별화 된 모습을 살펴보자면..

진영을 구성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진영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버프효과가 다르기에 공격적인 조합을 구성하여 진행을 할 것인지, 방어적인 진영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진행을 할 것인지. 균형적인 진영을 통하여 진행을 할 것인지. 유저들이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압도적인 스펙으로 스테이지를 밀고 나가지 않는 한 게임에 전략성을 부여하여 다채로운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영을 정하고 나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하게 되고, 해당 스테이지 보스까지 클리어 하게 되면 랜덤보상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유의하셔야 할 점은 전투 중 사망하게 된 영웅은 해당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다 하더라도...

경험치 보상은 같이 획득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쫄작을 하기 위해선 좋은 장비를 채우거나.. 어느정도 훈련소라는 메뉴를 통하여 성장시키거나, 아예 낮은 스테이지를 지속적으로 돌아서 레벨업을 시켜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장비 및 영웅관리 항목입니다.

 

영웅부터 안내하자면..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등급제입니다.

 

캐릭 옆에 표기되어 있는 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1성, 2성, 3성, 4성, 5성 이렇게 등급이 나눠져 있으며,

당연히 높은 등급의 캐릭은 좋은 기본 능력치를 가지고 있기에 획득만 한다면 다 밀어넣고 키워야 합니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레벨업이 그렇게 빠른 게임이 아니고, 또한 4성급 이상 캐릭을 보유하기가 매우 쉽지 않기에 3성급 영웅들을 잘 키워서 진행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금방 한계점이 오긴 합니다....;;;;

 

 

장비 또한 다른게임과 다르지 않습니다.

클래스별 장비부터 등급제 적용. 무기. 방어구. 악세사리. 룬 있을건 다 있습니다.

여기다가 강화작업도 해야되, 필요하면 등급 조정도 해줘야해..

복잡합니다. 게임이 절대 라이트 하진 않습니다. ㅠㅠ

 

 

그래도 어느게임이든 영웅성장의 맛과 장비교체의 맛을 포기할 수 없기에.. 꾸준하게 하셔서 높은 등급의 영웅과 템을 획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통의 공간 '길드' 항목입니다.

전작은 어땠을런지 모르겠는데.. 아직까진 길드라고 해서 크나큰 혜택이 있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출석체크를 하고, 길드 개발을 통하여 부가적인 혜택을 보긴 합니다만..

게임 밸런스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니 설령 길드 가입을 부담스러워 하신다면 혼자 노셔도 됩니다.

 

허나, 길드레이드 메뉴가 활성화 되어 있는것을 보니.. 언젠가는 길드 컨텐츠를 적용할 거 같긴 합니다.

아니면 개발을 완료된 상태에서 막아놨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여튼 게임 초반이기에 게임이 흥한다는 가정하에 상위길드에 미리 가입해놓으시면 언젠가는 혜택을 보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 위에 잠깐 소개했던 탐험과 요일던전입니다.

이 게임은 재화수급이 사실 굉장히 어렵습니다. 다른게임에 대비하자면요..

무슨말이냐..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해보면 무기를 획득하면 레벨업이나 강화를 해야겠죠?

근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강화를 할려고 해도 재화가 없어요..

 

그걸 얻기 위해선 사냥이나 탐험과 같은 컨텐츠를 이용해야 하는데 오픈필드 자사가 아니기에..

고기가 부족해서 사냥을 못돈다거나.. 영웅이 부족해서 탐험을 못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다보니 게임 초반에 많은 유저들이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이야기가 자꾸 다른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은데;;

어쨋든 탐험은 부족한 자원을 수급하기 위하여 영웅들을 선별하여 보내는것이고..

일일던전은 의무적으로 자신의 총공에 맞게끔 하루 3번 진행하셔야 합니다.

 


 

 

 

'총 평'

 

게임 자체는 재미가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완전 귀엽습니다.

 

컨텐츠가 다양하니 이것저것 만지기 좋습니다.

 

전투방식이 실시간이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세로형 방식이기에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것 외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1. 재화 수급이 너무 어렵습니다.

 

2. 제작/탐험 등 뭘 만들려거나 할려고 하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3.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 너~~~~~~무 적습니다.

 

4. 스테이지 진행을 위해 소요되는 고기(열쇠)가 너무 많이 들어갑니다.

 

5. 성장이 금방 금방 한계점에 봉착하다보니.. 뭘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이 리뷰 및 후기를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긴 시간을 투자하여 영웅이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라는 마인드는 정말 잘 알겠습니다만..

 

조금은 성장속도를 조정해주셔서 초반 흡입력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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